현재 나의 삶이 나의 후대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이번 학기 동안 엄마에 대한 미움과 분노가 아직도 마음속에 남아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나를 좌지 우지 하려는 엄마와 형제들이, 너무 강한 언니들의 공격이 힘들게 했던 학기였던 것 같습니다.
엄마와 언니들에게서 자유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 한 학기를 마치면서 나의 내면이 좀 더 강하여졌음을 느낍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의지 할때 하나님께서 일하심을 보게 됩니다.
이 한 학기도 등록해서 공부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고,
열정을 갖고 열심히 동참하지 못한것 같은데도 나에게 남는것과 치유가 임함을 느낍니다.
치유의 줄을 놓지 않길 잘한것 같습니다.
엄마처럼 아이에게 상처를 주지 않기위해
열심히 치유 받아서 아이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형상대로 자라게 하고 주님안에서 자유롭게 누리면서 하나님께 쓰임받는 도구로 사용되어지고 싶습니다.
이 한학기 동안 내려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나의 이 한 시간이, 하루가, 한 달이 10년 후를 좌우한다는 것을 알게 해 주신 부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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