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
  • 자유게시판
인간관계회복훈련을마치고(희락)
운영자 2017-02-09 추천 0 댓글 0 조회 747

솔직히 저는 하나님을 믿지 않습니다.

우연히 알게 되었고... 내가 아프게 살았기에... 나같은 아픈 분들을 만나고 싶었습니다.

여태까지 전... 정말 말그대로 “자기 감기가 남의 암보다 아프다”는 생각을 하고 살았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세상엔 누구나 아픔을 가지고 사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내 아픔에 도취되어 남의 아픔을

무시하며 살았습니다. 내가 아픈 것만큼 아니 그보다 더 아프게 사는 사람이 많다는 걸 알았고... 나도 빨리 치유되어 남의 아픔을 가슴 깊숙이 부드러운 손길로 어루어 만져주고 싶습니다.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내가 힘든건 단지 현실의 아픔이라고만 생각하고 치중해 버렸습니다. 과거에 아픈 상처가 이리도 클 줄 몰랐습니다.

그리고 그 상처가 이렇게 오랫동안 깊숙이 날 아프게 할 줄 몰랐습니다.

얼마나...어느정도 치유가 모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목사님 말씀대로 내려놓으면 조금은 편해지겠지요.

기도, 잘 하지는 못하지만 노력해보려 합니다.

그리고 치유하면서 느낀건데 왠지 여기 계신 집사님들께서 안고 있는 고민...

저희 엄마에게도 해당되는 것 같습니다.

요즘 들어서 자꾸 기억을 까먹으시고... 여기저기 몸이 아픈걸 보니...

표현 못하는 딸이지만...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저... 그리고 저희 가족... 제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도 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간절히...

 

 

자유게시판 목록
구분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인간관계회복훈련을마치고(감사한님) 운영자 2017.02.09 0 760
다음글 인간관계회복훈련을마치고(순종) 운영자 2017.02.09 0 767

405231 TEL : 032-441-0176 지도보기

Copyright © 한국가정치유상담연구원. All Rights reserved. MADE BY ONMAM.COM

  • Today15
  • Total93,072
  • rss
  • 모바일웹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