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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의 여성들에게 주신 사명
관리자 2014-01-19 추천 2 댓글 0 조회 1475






임 성 옥 사모
부군 최귀석 목사와 함께 행복으로가는교회를 섬기고 있으며,
(사)한국가정치유상담연구원 부원장으로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성경적 심리치유학> 등이 있다.




이 땅의 여성들에게 주신 사명

말세의 때와 같은 현시대에 치유 사역과 가정 사역에 매진해야 한다는 사명감이 생긴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여성인 우리에게 각자 맡기신 사명과 자리가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지혜롭게 남편을 세우고, 자녀들을 양육하여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 나가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이 땅의 어머니이자 아내들에게 격려와 축복을 보낸다.



아내로서의 위치를 인지
(창2:22)
매스컴을 통한 폭력과 갈등의 심각성은 현시대가 마지막 때임을 시사하고 있다. 각종 범죄, 학교폭력의 실태와 성적 타락의 폭력 난무함은 성경적 종말을 암시하는 것은 아닐까? 이런 현실을 바라보며 행복으로가는교회 사모요, 또 (사)한국가정치유상담연구원의 부원장으로서 치유사역과 가정사역의 동기와 중요성에 매진해야 한다는 사명감이 생긴다.
특별히 창세기 2장 22절 말씀대로 부부가 연합된 행복한 가정이야 말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지상 최대의 명령인 것이다. 여성으로 태어나 아내와 엄마로 또한 후학들을 양성하며 기나긴 신앙의 여정 안에 참된 그리스도의 가르침이 대대손손 전해지길 기도하며 오래전 주님의 소명을 받았을 때를 떠올려 보았다.
당시 섬기던 교회에서는 한 달에 한 번씩 교구별로 기도원에 올라가 열심히 기도하며 성령의 충만함을 받았었다. 사무엘상 1장의 한나처럼 통곡과 함께 뜨겁게 기도하던 그 순간 '내 양을 먹이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되었다. 순간 숨이 꽉 막혀 아무 소리도 할 수가 없었다. 또다시 들려오는 '내 양을 먹이라'는 음성이 지금도 생생하다.
흔히 말하던 성령체험의 경험이라 생각하며 '베드로와 같은 남자도 아닌 내가, 말도 안되지...' 하며 깊이 생각하지 않고 기도원을 내려왔다. 한 달 뒤 다시 기도원을 오르게 되었고 '내 양을 먹이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다시 듣게 되었다. 그 시절 육신의 연약함과 무척 어려웠던 환경 속에 선뜻 순종하지 못했다.
창세기 2장18절 말씀을 붙들고 내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닌 남편을 세우고 돕는 배필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자 했던 것이다. 유교사상 속에 5천 년의 역사를 가지고 억툴려 살아온 여성들이 아내로서 엄마로서 아니면 여자로서 참된 행복을 누리기 위해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성경에서 아내는 남편의 가슴 안에 있을 때 가장 행복하다고 말씀하고 있다. 하나님은 남편의 갈비뼈를 취해서 아내를 만드시고 돕는 배필로서의 역할을 주셨다. 그러므로 가정에서 아내의 위치는 남편의 머리 꼳개기도 아니고 유교사상의 '남편은 하늘 아내는 땅'의 개념도 아닌 남편의 품안에 있을 때가 가장 순기능적이며 행복한 가정이라고 성경은 말씀하신다. 또한 갈비뼈의 기능은 중요한 장기를 보호하는 데 있다. 그래서 건강한 가정의 아내는 사랑과 섬김과 헌신으로 가족들과 집안을 보호해야 한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아내로서의 위치인 것이다.
반면 남자들은 하나님 주신 소명대로 정복하고 다스릴때 행복할 수 있다(창1:28). 남편은 세상이 아닌 가정과 아내를 통하여 다스림의 소명을 이룰 때 행복하다는 것이다.

사명을 인지(잠31장)
에덴동산에서 하와는 선악과를 먼저 따 먹고 남편에게도 주어 이 세상의 모든 권세를 빼앗기고 에덴동산에서 쫓겨나게 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되엇따. 그래서 주님을 믿는 우리들에게는 회개를 촉구해야 할 사명과 주의 길을 예비할 사명과 하나님 나라를 세워야 할 사명이 있다. 거기에 덧붙여서 여성으로서 아내로서 남성들에게 주어지지 않은 사명이 또 있다는 사실이다. 임신의 고통과 출산의 고통과 자녀양육의 고통과 가정을 지키는 사명을 주셨다(창3:16-19).
잠언 31장의 진주보다 더 값진 현숙한 여인은 모든 남편들이 바라는 아내의 상이며 자녀들이 꿈꾸는 어머니 모델이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잠31:30-31) 여성이요, 아내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 땅의 모든 남성의 로망인 잠언 31장의 현숙한 여인을 이미 하나님께서는 모든 가정에 주셨다는 것이다. 이방 나라 여인으로 홀시어머니를 공경하고 효성을 다하며 하나님을 경외했던 롯처럼 하나님의 종 엘리사를 진심을 대접하며 방을 만들어 쉬도록 배려했던 수넴 여인처럼(왕하 4:8-38), 처녀의 몸으로 하나님의 아들을 잉태하여 목숨을 걸고 그 뜻을 이루었던 마리아처럼, 이 시대의 현숙한 여성으로 아내로서의 사명을 다할 때 가정 행복과 축복을 우리의 자녀가 받게 된다. 그러나 무엇보다 디모데 어머니의 신앙이 디모데에게 유전되었듯이(딤후1:5) 자녀에게 신앙의 유산을 물려주는 것이야말로 여성과 아내로 우리의 가정을 지키며 자녀를 성공시키는 가장 명쾌한 방법이다.
하나님께서는 여성들에게 감성과 종교성을 더 허락해 주셨다. 잠언 31장 23절 말씀은 여성이요 아내인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사명이다. 바로 남편을 땅의 성 위에 앉히고 높이고 모든 사람들이 알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다. 남편을 세운다는 것은 정서적으로 안정시키고 영적 성장을 도와 하나님께서 마음껏 남편을 통해 일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함을 뜻한다. 그러나 정복하고 다스려야 하는 본태성을 가진 남편들은 아내의 말을 쉽게 듣지 않는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나님의 형상대로 남편의 회복을 도울 수 있는가? 남편을 세우기 위해서는 아내의 눈물 어린 기도가 필요하다.
매일매일 새벽기도를 통해 하나님 앞에서 눈물로 기도할 때 그 눈물로 하나님께서는 남편의 그릇을 새롭게 빚으신다. 남편을 향해 긍정적인 목표를 가지고 기도하자. 그리고 실수로도 남편을 험담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선입견처럼 무서운 것이 없다. 나의 실수로 던진 한마디가 남편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무산시킬 수 있음을 기억하자. 남편보다 절대 앞서 나가지 말고 남편이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자리를 만드는 지혜를 발휘해 보자. 남편을 세우며 자녀들을 올바로 세우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러나 '고운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잠31:30)는 말씀대로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진실된 믿음과 참된 믿음으로 하나님께 달려 나갈 때 남편과 자녀들은 바른 믿음과 신앙으로 건강히 성장될 것이다.

진실된(참된) 믿음의 소유(잠31:10, 30-31)
잠언 31장30절 말씀 그것이 바로 진실된 믿음, 참된 믿음으로 나를 달려가게 하는 것이다. 어느날 꿈에 하늘에서 하얗고 앙상한 구멍이 뻥 뚫린 손이 내려왔다. 구더기가 바글바글한 화장실 변기통에서 구더기 한 마리를 들어 올렸다. 바로 그 구더기가 나였다. 재래식 화장실에 바글바글한 그 구더기 속에서 주님은 나를 건지시고 당신이 직접 눈물과 피를 쏟아 내 죗값을 대신하여 나를 살려 주셨다.
나를 영원한 생명의 길로 인도해 주셨고 '너는 내 딸이다.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고 말씀하셨다. 그 사랑이면 족했다. 내 대신 죽으신 그 사랑, 감사, 감동, 감격하는 마음, 빚진 자의 마음으로 주님 가신 그 길, 감히 쫓을 순 없겠지만 그 자리 지킴이 힘들고 매서워질 때, 사도 바울의 행로를 쫓아 위로받고 오직 충성, 오직 헌신, 심은 대로 거두리라는 그 말씀 부여잡고 심으리라. 좋은 것을 심으리라. 에스더와 같이 죽으면 죽으리라는 자세로 매일매일 살아온 세월이었다.

사탄에게 힘을 실어 주는 일을 절대 해서는 안된다(벧전 5:8)
'무릇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언 4:23)고 말씀하고 있다. 이는 우리의 마음의 상처가 치유 회복되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마음의 상처가 회복되어야 하나님 일도 할 수 있다. 내가 얼마만큼 하나님을 사랑하느냐 역시 매우 중요하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내 마음의 중심이 될때, 또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의 중심을 떠나지 않을 때 보호받을 수 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 시절 매일 만나를 추수했던 것처럼, 매일매일 나에게 족한 만나를 하나님께 공급받아야 한다. 우리에게 허락하신 만나는 두 가지이다.

1) 새벽기도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벧전5:8), 악한 세력은 하나님의 사람들을 공격하며 쓰러뜨리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다. 특히 어머니요 아내인 여성은 목숨을 걸고 우리의 가정과 자녀 그리고 교회를 지켜야 한다. 새벽제단을 통해 나의 영과 혼과 육을 하나님께 온전히 드릴때, 역사하셔서 하나님의 것으로 채워 하나님의 방법대로 뜻을 이루기 위해서 나를 사용하신다.
이때 하나님의 강력한 힘인 보호하심이 우리에게 발휘된다. 악하고 어두운 세력이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 자를 찾는 이때에 더욱 나의 교회를 위해 충성하며 순종의 삶을 드려야 한다. 말씀이 살아 운동력 있게 우리 삶을 지배할 때 어움은 빛으로 인해 사라지게 되는 것이다.

2)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고전 4:2)
'여자들도 이와 같이 정숙하고 모함하지 아니하며 절제하며 모든 일에 충성된 자라야 할지니라'(딤전 3:11), 오직 새벽을 깨우리라 다짐하며 전진한 다음 나에게 주신 만나는 충성이었다.
교구 단합예배가 있을 때면 섬기던 지역이 어른보다 아이들이 많기로 유명했다. 예배를 드리다 떠드는 아이들로 인해 곤혹을 치른 적도 많았다. 그러나 그 어린 영혼들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회복되고 살아나야 한다는 믿음은 흔들림이 없었다. 후에 교회 내 모범이 되는 지역으로 신앙의 모델이 되기도 했다.
한 영혼을 살리고 회복하기 위해 흘린 피와 땀은 결국 나의 상급인 자녀들에게 후히 넘치는 열매로 결실을 맺게 된다. 하나님의 심는 대로 거두는 법칙은 영원불변하다.

형통의 원리를 상속하라(수 1:5-9)
심는 대로 거두는 그 첫번째 원리가 '가르쳐 지켜 행하게 하라' 즉 교육하라는 것이다.
하나님 앞에서 형통의 원리를 상속해야 한다. 상속을 넘어 믿음 그대로를 우리의 자녀와 다음세대에 전수해야 한다. 교육의 핵심은 순종이며 말씀대로 가르쳐 지켜 행하게 해야 한다. 순종으로 잘 훈련시켜 하나님의 말씀에 철저하게 순종하는 자로 가르쳐야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복을 주시는 분이시고 하나님은 순종할 때 그 복을 주시기 때문이다. 순종이 가문의 정신이 되면 형통은 상속된다. 그렇게 되면 천대 만대까지 복을 받는 명문 가정이 될 수 있다(신6:4-9). 새벽기도를 비롯해 부지런히 열심을 다해 온몸으로 충성 헌신할 때 형통의 원리는 상속된다.
두번째 원리는 내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을 자녀들이 느끼게 하라는 것이다. 교육은 가르침이라기보다는 내가 그것을 뜨겁게 사랑하면 그것이 전달되는 것이다.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면 그것이 전달되는 것이다. 내가 하나님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을 자녀들이 느끼게 하는 것이 교육의 원리요 형통의 조건이 된다. 이것이 전수될 때 자녀들은 말하지 않아도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고 따르게 되어 있다. 말보다 행함으로 그 사랑과 능력이 전수되게 하라. 하나님 나라에는 공짜가 없다. 심은대로 거두는 법칙을 전수하라. 무엇보다 하나님을 가장 소중히 여기며 순종을 배우게 되는 곳이 교회이다. 자녀는 부모의 뒷모습을 보고 배운다. 하나님을 가장 귀히 여기며 교회를 뜨겁게 사랑하는 모습을 자녀에게 보일때 형통한 복이 임하게 된다. 새벽기도에 목숨을 건 부모의 모습을 보며 예배가 자녀들의 삶의 중심이 될때 행복의 주체가 되는 염성과 아내로서의 사명은 빛을 발할 것이다. 그로 인해 결국 형통한 복으로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며 나의 가정은 행복의 결정체가 되어 결국 남편을 쓰임받는 종으로, 자녀는 순종의 축복을 받을 수 잇음을 확신한다.
기도와 말씀 안에 하나님 주시는 평안이 모든 교회와 가정에 임하길 기도하며, 이 땅의 기도하는 여성이요 헌신적 사랑을 실천하는 어머니요 아내들에게격려와 축복의 갈채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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