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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교회성장과 살맛 나는 가정
관리자 2013-09-14 추천 2 댓글 0 조회 1293



행복한 교회성장과 살맛 나는 가정

깨어져 가는 가정의 수가 늘고, 변화하는 사회 풍조가 가정의 평안을 위협하고 있다. 행복한 가정이 교회와 사회, 나라를 건강하게 만드는 초석임을 기억해야 한다. 건강한 가정 만들기를 위해 가족 모두가 함께 울고 웃고 뒹굴며 회복해 나가는 세미나와 회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사역자로서의 사명과 그 필요성을 나눈다.


가정이란
-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의 터전
- 부모와 자녀가 음식을 나누며 안식하는 곳
- 재생산의 비전으로 다음세대를 계승하는 곳
- 가족 간의 대화로 서로 격려하며 삶의 에너지를 충전하는 곳
- 하나님의 경제를 가르치는 곳
- 인간 역사의 현장
- 선교의 본거지
- 축복의 그릇
- 천국의 작은 모형



행복한 가정은 교회와 사회, 그리고 나라를 건강하게 만드는 초석이다. 주변에 많은 가족들이 사랑하면서로 서로 상처를 주고 원인도 모르게 다투는 경우가 참 많다. 이는 내면에 있는 분노와 두려움 또는 증오를 만드는 상처들 때문이다.

성장목회를 위한 사역자의 역할은 갈등과 상처로 깨어지는 가정을 치유하여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이야말로 가장 성경적인 참의미와 참보람을 느끼는 일이 아닐까 깊이 생각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가정을 사랑하시고 우리 가족을 위하여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의 기본 윤리가 뿌리째 흔들리고 예의범절이 무너져 내려 사회 문제로 비화되는 요즘 우리의 가정이 얼마나 소중한지, 가족 간의 건강한 유대관계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많은 사람들이 잊고 살아가고 있다.

깨어져 가는 가정의 수가 늘어 가고 과학문명의 발달과 더불어 사회풍조가 우리 가정의 위협 요소로 확산되어 우리의 가정과 교회, 나아가서 사회를 어지럽히고 있음은 참으로 가슴 아픈 일이다. 무너져 가는 가정을 회복시켜 살맛 나는 가정으로 믿음과 신뢰를 세우는 일이야말로 하나님이 허락하신 가장 고귀하고 아름다은 사명이기에 행복하다.


가정의 소중함을 심도 있게 깨달아야 할 때

스스럼없이 마음을 열어 대화하고, 기쁨과 즐거움은 물론 고민과 아픔까지도 언제나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것이 가족이요, 가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족간의 커뮤니케이션 부재와 신뢰감 상실은 가족 구성원 모두를 가족과 가정으로부터 분리하고 외면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기도 하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교회 내 점차 늘어만 가는 역기능적인 가정과, 그로 인해 상처받고 아파하는 영혼들을 어떻게 하면 돕고 세울 수 있을까? 가정은 많은데 참다운 가족이 없는 현실은 미래희망적이지 않다.

부부만의 프로그램, 또는 자녀만의 프로그램은 많이 접할 수 있지만 부모와 자녀가 함께 행복을 찾을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은 절대적이다.

좀 더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으로 거듭나는 데 도움 되는 길잡이를 찾기 위해서는 기도하며 교회 시스템에 건강을 위한 회복 프로그램을 구축해 나갈 때 성장하는 목회와 살맛 나는 가정을 세울 수 있다. 진행 중인 건강 부부 세미나와 가족 갈등 치유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울고 웃고 뒹굴며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되기도 한다. 또한 순간순간 성령님의 운행하심 속에 크나큰 치유로 서로 하나되는 시간이 되고 있음을 보며 행복한 가정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역사하심에 늘 감사를 드리게 된다.

특히 1년에 두 번씩 188번까지 진행된 가족(인간관계)갈등치유캠프는 영.유아에서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자 기도하며 애쓰는 사람들을 향해 열려 있다.

때때로 아직 가정을 이루지 않은 예비 부부나 행복한 가정을 꿈꾸는 미혼 남녀에게도 큰 도전을 주고 있으며 그들도 이 캠프를 통해 미래 가정에 대한 건강한 비전을 갖게 된다.

결혼관에서도 나 중심적으로 '나만 좋으면 됐지'하는 이기적 생각을 가졌다가고 가족(인간관계)갈등치유 캠프를 통해 결혼관이 다시 정립되고 훌륭한 부모의 상이 무엇인지, 배우자 선택, 결혼 준비, 가정경제, 부부의 성, 자녀 출산 및 양육에 확신을 갖고 '행복한 가정'의 의미가 어떤 것인지 깨닫게 되었다는 고백의 소리를 듣는다.

자녀들에 대한 태도나 사고방식에 대한 점검이 이뤄지고, 또 다른 부모와의 차이점이나 공통점을 발견하며 서로 보완하고 위로하는 가운데, 부모로서의 자리 매김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것도 교회가 해야할 역할이 아닐까 생각한다.

또한 자신의 가족뿐 아니라 다른 가족과 연합 속에서 이웃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느끼며 인간관계를 확장시키는 아름다운 시간이 되기도 함은 참으로 보람되며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하나님 앞에서 하나가 되는 가족들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믿는가? 그리고 그분께서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신다는 것을 느끼고 있는가? 그렇다면 우리 가정을 위한 축복된 계획을 갖고 계신다는 것을 인정하는가?

우리가 어지러운 세상에 발을 딛고 살고 있다 할지라도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고 우리의 자녀들도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다시 한번 확신하다. 행복한 부모의 역할을 교회 내 건강가정 프로그램을 통해서 자녀교육에 대한 새로운 결단을 하게 만들어야 한다. 가족이 하나가 되어 연합될 때 영적인 힘이 그 가운데 생긴다. 그로 인해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더 크게 역사하심을 눈으로 보게 됨은 참으로 감사한 일이다.

부모의 내면의 상처치유를 통해 신실한 믿음을 강화시키고 부모가 먼저 건강해지면 진정한 사랑으로 깊이 있는 헌신과 배려로 자녀를 케어할 수 있다. 그로 인해 건강하게 잘 자라 준 자녀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할 수 있고 자녀의 미래를 위한 기도가 큰 확신 속에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 결과로 예전에 발견하지 못한 우리 아이의 긍정적인 모습과 자랑스러운 모습을 본다면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실까?

치유로 부모의 변화된 모습에 다소 당황하며 어색해하는 자녀들도 온 가족이 건강하게 바뀐 것을 보면서 다시 한번 하나님 사랑의 힘게 그들 마음속의 신뢰와 믿음은 크게 성장할 것이다.


우리 주변의 역기능 가정들

K사역자의 신혼 초, 동네 가구점 사장은 그들을 너무 좋아했다. 매일 싸우며 부수니 그럴 수밖에….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 모델을 보지 못하고 성장한 그들은 결혼생활 10년 동안 죽도록 싸웠다. 싸움 뒤 남편은 늘 집을 뛰쳐나갔고 아내는 1주, 2주간 말을 하지 않았다. 그들 또한 자신들의 부모의 삶을 답습하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대안 없는 고통이 이어져 갔다.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기 직전까지 간 일도 한두 번이 아니었다.

몸서리쳐질 만큼 함께 살 수 없었던 것 같은 그들이 '부부 갈등치유'를 통하여 부부관계가 회복되자 삶의 목적과 의미가 바뀔 뿐 아니라 신실한 믿음의 뿌리가 섬기는 교회 속에 깊이 뿌리내리게 되었다. 그 결과는 회복 후 지옥 같은 부부싸움 때문에 두려움에 커 가던 아이들의 생활패턴이 바뀌었다. 이제는 그 아이들이 희망적 삶의 모델로 또 믿음의 선진으로 부모를 꼽는 다고 말할 만큼 행복해 한다.

인간관계가 잘 안되는 가정과 특히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한 목회자 가족 간의 불신의 회복과 가족 간 신뢰의 필요성은 너무나 간절하다. 그렇게 회복되고 채워진 목회자 가정의 사랑과 연합의 힘은 교회를 풍성하게 만들며 더 나아가 모든 성도의 가정까지 아름다운 사랑의 물결의 여파를 크게 미친다.

이 시대를 프로그램 홍수시대라고 말한다. 그러나 마음 깊은 곳의 허탈과 채워지지 않는 영적인 갈급함에 목말라하고 있는 것이 또한 현실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이렇게 영적으로 갈급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을 위한 진정한 회복 프로그램이 무엇일까?

내 안에 있는 상처들을 돌아보게 하고 점검하게 도와줌으로써 내면의 아픈 기억은 물론 자신도 알지 못하는 무의식의 상처까지 치유받아 진정한 자유함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믿음을 갖고 있는 모든 이들의 보루이기도 하다. 분노와 미움의 고통과 좌절로 살아가는 이 시대야말로 심리 치유 상담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부부만의 프로그램이나 자녀만의 프로그램은 많지만 부모와 자녀가 함께 행복을 찾을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이 절대적이다. 진행하고 있는 건강 부부 세미나와 가족 갈등 치유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사랑과 신뢰를 회복하는 절호의 기회가 되고 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우리에게 주어진 행복할 권리

우리는 모두 행복할 권리가 있다. 또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향하신 뜻이요 목적이다. 그런데 현실은 여러 모양으로 우리를 진정한 자유함으로부터 멀어져 가게 하고 참행복의 길을 가지 못하게 한다. 아버지가 아버지의 자리에, 어머니가 어머니의 자리에, 또한 자녀는 자녀의 자리가 어디인지 우리는 정체성을 잃고 살아가고 있다.

이제는 성경적 바탕 위에 우리의 가정을 바로 세우고 부부가 연합하여 하나가 되는 것,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사명이다. 이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또한 더 많은 영혼이 건강해지고 가정이 행복하며 나아가 교회가 풍설해지도록 돕는 일을 향해 우리는 최선을 다해야 한다. 또한 부부간의 영성 차이로 갈등을 겪고 있는 가정들이 의외로 많은 것을 볼 때 우리의 영적 치유를 통해 신앙생활이 달라져야 할 필요성이 요구되는 시기이다. 또한 우리 생활이 하나님 계획에 속한 '크리스천 베이직 라이프'(Christian Basic Life)로 바뀌어 가야 할 훈련이 필요할 때이다. 많은 지식과 영적회복의 계기를 접하고 있으나 영적 갈급함과 허전함을 날로 커 갈 수밖에 없는 현실 속에서 마음을 나눌 상대가 없어 늘 외로움과 고독감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은 이기적인 가정생활을 통해서 만족하려 하지만 그 또한 여의치 않는 현실이다. 이러한 때에 영적 전쟁터인 가정을 바로 세우고 우리 가족의 성품이 변화되고 삶이 변화되어 예수님의 사랑 속에 늘 주님과 동행함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야말로 이 땅 위에 작은 천국을 이루는 일이라 생각한다.

개인의 영적 치유를 통한 영성 회복과 가족 간의 신뢰와 사랑을 되찾는 일, 그리고 모든 교회가 풍성한 교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을 예수님 오시는 그 날까지 사역자로서 최선을 다하는 사명자가 되길 기도한다.


임 성 옥 사모
부군 최귀석 목사와 함께 행복으로가는교회를 섬기고 있으며, (사)한국가정치유상담연구원 부원장으로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성경적 심리치유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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