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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아이의 치유
관리자 2014-02-14 추천 0 댓글 0 조회 741

내면아이의 치유

예수님의 사역 당시에 예수님을 따랐던 제자들이 많았다. 그 중 한 인물을 통해 내면의 아픈 상처가 무엇인지, 어떻게 치유되고 회복되어졌는지 생각해 봐야 한다. 예수님과 함께 동거동락했던 도마, 그러나 많은 사람들로부터 "가장 의심이 많았다"라고 생각되는 도마는 오랜 시간 예수님과 함께 생활을 했다. 그리고 예수님의 성품과 사역의 현장에서 직접 기적을 베푸는 모습을 통해 예수님의 능력도 분명히 보았다. 그런데 왜~ 의심을 했을까? 분명 도마는 예수님과 함께 있기만 하면, 어디든 갈수 있고 또 무엇이든 다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믿음으로 자신의 모든것을 다 예수님께 맡기며 무조건 따르려고 작정했다. 그런데 그 분이 힘없이 맥없이 죽었다. 어떤 저항도 없이 순순히 도살장에 끌려가는 어린양의 모습으로 죽었다.

인생의 모든 것을 걸고 오직 예수님 한 분만을 위하여 다 포기하고 버렸는데 허무하게 죽는 그 분의 모습을 본 도마의 실망감은 얼마나 컸겠는가? 믿었던 사람을 떠나보내야 하는 상실감과 세상이 무너져 내리는 듯한 상실감이 어느 제자보다 강하게 마음 중심에 있었으리라 라고 분석해 볼 수 있다. 그 상처 때문에 도마는 이제는 어떤 누구의 이야기도 믿을 수 없는 사람이 되었다. 이미 내면에 실망의 상처가 강하게 자리잡고 있던 도마의 입장에서 부활소식은 물론, 눈앞에 부활하신 예수님을 보고도 믿을 수 없게 되었다. 인간의 삶의 영역은 의식의 구조와 닫힌 의식이라 불리는 무의식 두가지 영역이 있다. 눈으로 보이는 의식의 세계에서는 분명히 눈에 보임에도 불구하고 믿어지지 않는다. 이는 엄청난 아픔의 상처를 겪은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증상이기도 하다. 깊은 상처를 갖고 있는 도마의 후유증은 무엇이든 믿고 싶지 않았던 의심과 부정이었다. 사물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 부정과 무엇을 보든 비정상적인 역기능적인 것들을 찾아내려 하는 비판의 마음, 도마는 의심이 많은 제자가 아니다.

도마만큼 예수님을 사랑한 사람이 있었을까. 물론 성경에는 기록되어 있지 않다. 좌절과 실의에 깊이 빠졌다는 것은 예수님을 그토록 많이 폭넓고  깊이 있게 그 누구보다도 사랑했다는 증거였다. 상실감과 트라우마 현상에 의해 아픔과 고통이 눈을 가리고 귀를 막자 도마의 가슴도 닫혀 버렸다. 그래서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을 바라볼 수 없는 마음이 되었다.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현시점에서 우리의 어린시절을 한번 돌아보는 것은 어떨까? 부모가 자녀를 양육하는 여러 방법 중 하나가 '거절'이라는 것이 있다. 거절은 자녀의 존재를 존재적으로 원치 않는 성향을 이야기 한다.

부모가 자녀를 거절하는 이유로 인한 상처 첫째로 원치 않는 출산이다. 두번째, 부모입장에서 자녀가 무거운 짐이라고 생각될 때이다. 세번째, 자녀가 나의 인생에 불행을 만드는 씨앗이라 생각될 때, 부모는 사랑하는 자녀이지만 그 아이를 거절하게 된다. 가정 내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 중 하나가 부모가 자녀를 거절하지 않았음에도 자녀는 거절 받았다는 느낌을 갖는 것이다. 또한 부모로부터 자신의 욕구를 억압할 때 자녀는 스스로 부모로부터 거절을 받았다 생각한다. 이 거절이라는 아픔의 상처는 성인이 되어 평생을 살아가면서 막강한 영햔력을 미쳐 아이의 인생과 미래를 바꿔놓게 된다.

예수님이 다시 오셨음에도 믿지 못했던 도마처럼 상처대문에, 아픔과 좌절때문에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는 이유가 결국 내 안에 있다는 것이다. 내면안의 아픔과 상처는 반드시 치유되고 회복되야 한다. 이때 우리의 자존감도 회복되어 날마다 부활하신 주님과 함께 살아가는 희망찬 미래가 펼쳐질 것이다.

- 기독교신문 -        2012년 6월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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