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원장님과 부원장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학기마다 주신 은혜가 항상 넘쳤는데 이번 학기도 부어주신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내적 치유 강의를 들으면서 다시 나의 안을 들여다 볼 수 있게 되었고 가계도를 통하여서 나의 집안에 흐르는 영적인 정체들에 대해서 깨닫고 알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감사한 것은 시댁관계가 많이 풀렸다는 것입니다.
처음에 시어머니와 갈등으로 연구원에 첫 발을 내딘 원인이었는데 강의를 통하여 영적관계의 풀림을 체험했습니다. 이제는 어머님을 많이 이해하며 수용할 수 있는 마음이 넓어졌으며 또한 시아버지와 남편과의 관계가 풀리는 역사가 이번 강의 기간동안 일어났던 것입니다. 항상 시부모님께 원망과 불평을 일삼던 우리 부부가 이제는 사랑과 진심으로 두 분께 다가갈 수 있게 되었고 두 분도 저희 가정을 바라보는 눈길이나 배려가 많고 깊어졌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전엔 시댁안에 있어도 늘 겉돌며 남보다 못한 관계였는데 이제는 참다운 가족임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런 은혜를 주신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도 물론이지만 두 분께도 더욱 사랑으로 섬겨야 겠다는 마음을 먹게 됩니다.
앞으로 가야 할 길이 멀고 험하고 또한 다가올 일에 대한 두려움도 없지 않아 있지만
예수님이 계시기에 또한 원장님과 부원장님 그리고 앞서 가신 선배님들을 바라보며
다시금 전진할 힘을 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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