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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귀석 원장의 부부갈등 치유법](11)
관리자 2010-02-17 추천 1 댓글 0 조회 396
[최귀석 원장의 부부갈등 치유법](11)
아내의 성적학대로 외도하는 남편

국민일보 |  2005-07-15


사례:30대 후반의 C씨의 결혼생활은 아내의 성적 학대로 고통의 세월이었다. 12년 동안의 결혼생활 동안 아내는 대부분 잠자리를 피했다. 남편은 아내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었고 거절 당할 때마다 수치심을 느꼈다. 아내로부터 사랑 받지 못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에 시달리던 남편은 결국 외도를 통해 욕구를 해소했다. 반면 아내 J씨는 잠자리를 거부하는 자신을 이해할 수 없었다. 밤만 되면 두려움이 앞서고 그 순간을 벗어날 방법만 생각했다.

분석:성의 거부는 분명한 이유를 동반한다. 성은 부부간의 가장 은밀한 연합이며 사랑의 표현이다. 이런 인간의 본능을 거부하는 J씨는 어린 시절 성추행을 통해 큰 상처를 받았으며 이로 인해 성을 통한 사랑의 문이 굳게 닫혀 있었다. 심층 상담 결과 ‘내 몸은 추해. 누구와도 가까워질 수 없어’ ‘나는 실패자야’라는 강박관념이 그녀의 자아를 온통 지배하고 있었다.

자신을 용서하지 못하는 심한 좌절감과 수치심,죄책감으로 남편을 받아들이는 일이 고통이었다. 또한 부부간의 성적 거부는 어린 시절 성추행으로만 오는 것은 아니다. 커뮤니케이션 부재로 인한 은밀한 연합의 거부도 있으며 불감증 조루증 발기부전 등 병적 증상으로 합일이 안될 수도 있다.

처방:성관계는 단지 육체적인 것만이 아니라 이성과 감성과 육체의 연합이다. 성은 부부간에 외면할 수 없는 절대적 하나 됨의 결과이기도 하다. 문제 가정에는 80%가 성적 문제가 기저에 깔려 있다. 이토록 성은 부부관계의 사랑,또는 건강한 가정의 중요한 요소이다. J씨의 성적 거부는 어린 시절 성추행의 아픈 상처를 치유하는 것을 시작으로 성에 관한 새로운 이미지를 정립해야 한다. 자신의 부정적 사고와 공포,분노와 성적 혐오감을 치유 받아야 한다.

많은 사람이 성상담을 꺼려하지만 결코 부끄러워할 필요가 없다. 성은 하나님이 주신 최고의 선물이다. 하나님께서 선하다고 선언하신 것을 우리가 더럽고 사악한 것이라고 판단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성의 왜곡으로 부부갈등과 이혼의 과정으로 발전하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성적 욕구를 통해 자신의 사랑을 확인하는 남자와 사랑 받고 있다는 느낌이 있어야 성적 갈망을 갖게 되는 여성의 차이는 극과 극이다. 결국 배우자의 성향을 분석하고 배려한다면 성은 기쁨이요,행복으로 가는 축복의 길이기도 하다. 더 이상 성문제로 부부 갈등을 만들기 전에 치유 상담 전문기관을 노크해보자.

(한국가정치유상담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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